치이카와는 일본 작가 나가노가 그린 캐릭터 만화입니다. 국내에서는 '먼작귀'로도 불립니다.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9월 30일 개봉해 2026년 10월 11일 기준 누적 관객 128만 1,485명을 모았습니다. 같은 날 하루 11만 9,96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18일에 확인한 보도를 정리했고, 수치는 11일 기준입니다.
치이카와가 무엇인가
치이카와는 나가노 작가가 2020년부터 X(옛 트위터)에 연재한 만화입니다. 작고 귀여운 캐릭터가 나오지만 이야기는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MTN은 노동, 생계, 경쟁 같은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 젊은 층의 공감을 얻었다고 설명합니다. 극장판 홍보 무대에 나온 주요 캐릭터는 치이카와, 하치와레, 우사기입니다.
이번 극장판은 만화의 장편 '세이렌 편'이 원작입니다. 높은 보수에 끌려 미지의 섬으로 떠난 치이카와 일행이 그곳에 숨은 비밀을 밝혀내는 이야기입니다. 감독은 오이카와 케이이고, 국내 배급은 CJ ENM이 맡았습니다.
극장판 성적은 어느 정도인가
흥행 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모두 보도에 나온 수치입니다.
- 개봉일: 9월 30일
- 100만 관객 돌파: 개봉 10일째인 10월 9일
- 누적 관객: 10월 11일 기준 128만 1,485명
- 11일 하루 관객: 11만 9,961명, 일일 박스오피스 1위
-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순위: '토이 스토리 5', '슈퍼 마리오 갤럭시'에 이어 세 번째
MTN에 따르면 11일에 '암살자(들)'의 7일 연속 1위를 끝내고 1위가 됐습니다. 누적 관객은 계속 바뀌므로 최신 수치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서 확인하세요.
왜 지금 인기인가
보도가 꼽은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아이돌식 마케팅입니다. 10월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치이카와, 하치와레, 우사기가 나와 삽입곡 한국어 버전에 맞춰 군무를 췄습니다. 이 무대 영상은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회를 넘었다고 합니다.
둘째, 이미 탄탄한 팬층입니다. 2024년 말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팝업스토어에는 열흘간 약 3만 명이 다녀갔고, 올해 2월에는 국내 첫 상설 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셋째, 굿즈 소비입니다. 일간스포츠는 용산 아이파크몰 '치이카와샵'에 7일 할로윈 콘셉트 신상품이 들어오자 자정부터 줄이 생겼고, 대기 인원이 최대 1,200명을 넘었다고 전했습니다. 상품별 1인 1개로 구매가 제한됐습니다. 일부 상품은 정가의 2~4배에 거래되고, 대리 구매와 대리 대기도 성행한다고 합니다.
기사들은 영화 관람과 굿즈 소비가 서로를 키우는 구조라고 봅니다. 굿즈 열풍과 극장 관람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이 열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실렸습니다.
배급사의 마케팅 방식
MTN은 CJ ENM이 음악방송, 오디션, K팝 콘텐츠를 만들며 쌓은 팬덤 마케팅 방식을 영화 홍보에 적용했다고 분석합니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은 OTT 시대에 극장 소비를 이끌려면 팬덤 확보가 중요하며 이런 경향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보러 가기 전에 알아둘 것
- 원작을 몰라도 극장판 줄거리를 따라갈 수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궁금하면 상영 시간표 옆 관람평을 먼저 읽어 보세요.
- 굿즈는 정가를 넘는 리셀가가 흔합니다. 공식 매장 공지와 구매 제한을 먼저 확인하세요.
- 리셀이나 대리 구매 서비스를 쓸 때는 가격과 환불 조건을 꼭 확인하세요.
이 글은 캐릭터 이미지를 쓰지 않았습니다. 공식 이미지는 배급사와 공식 계정에서 확인하세요.